"'효자 한류' 5년간 경제적 효과 37조..일자리 창출 16만개"

최근 5년(2017~2021년) 한류 확산에 따른 경제적 효과. 사진 -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한경연이 발표한 '한류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효자 한류'는 지난 5년 동안 37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BTS와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크게 키워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류의 성공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간 동안 약 1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의 국제적인 파급력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7년에는 한국의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31위에 머물렀지만, 2022년에는 7위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한류가 한국의 문화 산업을 세계 무대에 높은 위치로 끌어올린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BTS. 사진 - 빅히트뮤직

한경연은 "한류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며, "정부와 기업들은 한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류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 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은 한류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줍니다. 앞으로도 한류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은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