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싼타페 '디올뉴 싼타페'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싼타페는 기존의 유선형 SUV에서 '박스형' 디자인으로 변화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테일게이트의 도입으로 아웃도어 활용성을 강조하며, 현대차의 최초 SUV로서의 '창조적 환생'을 시도하고 있다. 디올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갤로퍼를 계승하며, 정통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싼타페와 함께 쏘렌토와 서로를 '메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고르는 기쁨과 동시에 골라야 하는 고통이 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적으로는 박스형 디자인이 돋보이며,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내부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여 운전자와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