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국내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뒤,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유네스코 심사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등재를 향한 과정이 가속화되었으며, 2025년에 유네스코의 최종 등재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인 '천전리 각석'과 함께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내년 1월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문화재위 회의에서는 '반구천 암각화'가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관련된 세부 내용도 검토되었다. '반구천 암각화'는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 암각화는 반구천 주변에 위치한 돌담과 함께 조성된 고대 돌담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곳은 미래로의 전환과 번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