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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도 中리스크 반영해 24일 기준금리 5연속 동결할 듯

인생은 두방이지 2023. 8. 2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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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현재 중국 경기의 불안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경제 정책을 조율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가올 24일의 기준금리 결정에서도 한국은행은 예상대로 금리를 5번째로 연속해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에는 이미 2%포인트까지 확대된 한미 금리차와 가계대출 증가 등의 경제적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불안이 금리 인상을 어렵게 만들어 경제 정책 결정에 주는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행은 올해의 경제 성장률 전망에 대해 중국의 리스크를 감안하여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비구이위안 디폴트 위기로 인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 전망도 불투명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이전에 예상된 수치보다 0.1~0.2%포인트 정도 하향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대비하여 기재부, 한국은행, 산업부 등의 관련 기관들이 협조하여 '상황반'을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한쪽에서는 수출의 회복이 미뤄지고,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의 영향이 한국 경제에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중국 경기의 불안은 유럽 중앙은행(ECB)의 대책에 집중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중국의 경기 불안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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