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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새주인 유진그룹, 3,200억에 최종 낙찰..지분 매각 확정되면 실질적 ‘민영화’

인생은 두방이지 2023. 10.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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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YTN이 3,200억 원에 유진그룹에 최종 낙찰되어 새 주인이 될 예정이며, 이 소식은 한국의 방송업계와 민영화 정책을 둘러싼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가 완전히 완료되기 위해서는 한 단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승인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입니다. 이 승인 절차는 유진그룹이 YTN의 새로운 소유자로서 어느 정도의 능력과 경영철학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전KDN과 마사회는 현재 YTN의 주요 주주로서 지분 3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분 이전은 공공 민영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지금까지 한전KDN과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YTN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거래의 성사로 인해 최대주주는 민간기업인 유진그룹이 될 것입니다. 이는 방송업계에서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YTN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내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정에 대해 언론노조에서는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을 요구하며, 논의와 협의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상세 내용과 논의가 예상됩니다.

지분 매각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YTN은 민간화 과정을 거치게 되어 공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룰 것입니다. 이는 방송업계와 한국의 민영화 정책에 대한 큰 변화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와 토의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YTN은 한국의 주요 뉴스미디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소유자 변경은 한국 방송업계와 언론 환경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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