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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정규직 임금격차 166만원.. 불합리한 임금체계•이중구조 등 원인

인생은 두방이지 2023. 10. 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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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자료-통계청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격차가 166만원으로 또 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에서 불균형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신 통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통계청이 발표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가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커져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는 일부 감소하긴 했지만, 임금 격차는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격차는 주로 시간제 근로 형태의 비정규직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95만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6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임금 격차는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불합리한 임금체계와 이중구조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격차 확대는 노동개혁의 부진과 정규직 노조의 반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이러한 현안은 정책 결정자들과 관련 당국자들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전체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300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하였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는 3년 만에 감소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노동 시장에서의 변화와 현안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 논의와 개선이 필요한 과제임을 시사합니다.

미래에는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다 공평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근로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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