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격차가 166만원으로 또 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에서 불균형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신 통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통계청이 발표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가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커져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는 일부 감소하긴 했지만, 임금 격차는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격차는 주로 시간제 근로 형태의 비정규직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95만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6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임금 격차는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여러 원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