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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내 집' 사려면..월소득 절반 가까이 이자 상환해야

인생은 두방이지 2023. 10. 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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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용준기자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중간소득 가구에게 더욱 어려운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주택구입부담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가격 부담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2분기에 165.2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려는 가구가 월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이자 상환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의 주택 구입 부담은 여전히 고저차를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로써 중간소득 가구들은 주택 구입을 위해 월급의 40%를 넘어서는 금액을 주담대 원리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도 68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중간소득 가구에게 주택 구입을 어렵게 만드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물론, 주택구입부담지수는 3분기에 정점을 찍은 후 3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간소득 가구들에게 주택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으로 인해 서울의 주택시장에서 집값이 반등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 거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 단체들은 주택 시장 안정화와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택 구입의 어려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서울의 주택 구입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중간소득 가구들은 주택 소유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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