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뉴스

최첨단 '바다 위 연구소' 7000t급 탐해3호..세계 바다에서 자원 탐색 시작

인생은 두방이지 2023. 7. 9. 08:30
반응형


부산 HJ중공업에서 진수 및 명명식을 앞둔 탐해3호 사진 - 지질연


대한민국 해역에서 최첨단 바다 위 연구소인 탐해3호가 진수되고 명명식이 거행되었다. 이 연구소는 7천t급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대륙붕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탐사를 위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해3호는 석유와 희토류 자원을 발견하기 위해 국제 해양법에 따라 허가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세계 각 지역의 해양 자원을 조사하고, 지층 분석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지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탐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핵심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탐해3호에 탑재된 물리탐사 장비 자료 - 지질연


탐해3호는 현대적인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한다. 이 연구소는 세계적인 해양과학자, 기술자, 그리고 탐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운영될 것이다. 그들은 최첨단 센서와 장비를 활용하여 바다 밑에 잠재된 귀중한 자원을 발견하고 조사할 것이다.

이번 탐해3호의 진수와 명명식은 대한민국이 해양 자원 탐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증거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자원 탐사에 기여할 수 있다.

6천 톤급 바다 위 연구소, '탐해3호' 진수 명명식이 6일 오전 11시, 부산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행됐다. 명명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연구소의 설립을 통해 신규 취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양과학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탐해3호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정보는 국내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가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은 해양 자원 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탐해3호를 통해 발견된 자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자립과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