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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2분기 순익 7.4조..4년 만에 이익 감소, 하반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인생은 두방이지 2023. 7. 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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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TSMC 2분기 실적.TSMC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23.3%의 감소한 7.4조 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4년 만에 분기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 시장인 HPC(고성능 컴퓨팅)과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둔화되었다는 것이 분기 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TSMC는 자체 전망치를 소폭 웃돌며 두려움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3분기 전망에서는 눈높이를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20조 원에 달하며 영업익은 8.2조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수기에도 인공지능(AI) 등의 수요로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산업 전반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TSMC 역시 "연간 매출이 30%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주력 시장 수요 부진과 전체적인 반도체 산업의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올 상반기 이익이 11.7% 감소한 상태입니다.

TSMC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주역으로서, 자체 전망과 함께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TSMC의 실적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미래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되는 만큼, TSMC의 향후 성과와 시장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주시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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