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의 사전등록을 받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승객들이 출국 전에 미리 사전정보를 등록함으로써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인천공항은 7월 말부터 '스마트패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사전등록은 10일부터 가능하다. 승객들은 전용 앱을 설치한 후 얼굴 촬영을 통해 자신의 얼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출국 시에는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 단축과 접촉 없는 체크인 절차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복잡한 출국 과정과 달리,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번거로운 신분증 확인이나 탑승권 발급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대신 얼굴 인식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