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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달탐사선, 발사 1년 맞아 달의 신비를 담은 새로운 사진 공개

인생은 두방이지 2023. 8.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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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가 지난 3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치올콥스키 크레이터(Crater·충돌구)를 촬영한 사진.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우주개발연구원(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이 개발한 '다누리' 달탐사선이 발사 1년을 맞아 달의 신비를 담은 새로운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우주탐사 50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임을 발표하며 '다누리' 우주선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다누리' 달탐사선은 발사 이후 달로부터 약 100㎞ 떨어진 지점에서 하루에 12바퀴를 공전하며, 강력한 카메라를 통해 놀라운 해상도의 달 사진들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달의 지형과 지질학적 특성을 자세히 관찰하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로운 지역들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다누리' 달탐사선은 또한 6개의 과학탑재체를 탑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달과 관련된 귀중한 정보들로서 과학자들이 세심한 분석을 거쳐 달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미래 탐사를 위한 필수적인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달의 역사와 우주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기자들과 만남에서 "다누리 달탐사선이 1년 동안 정상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가 우주 탐사 분야에서 기술적 수준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른 행성 탐사를 위한 기술들을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한국 우주산업의 발전과 국제적인 우주 탐사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다누리' 달탐사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를 세계에 알려나가며, 국가의 우주개발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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