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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증가에도 불구,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감소세" 뚜렷

인생은 두방이지 2023. 7.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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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러한 추이는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혼외 출생아 비율은 전체 출생아 중 2.9%로 측정되었습니다.


특히, 미혼 상태의 인구 비율도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절반에 해당하는 50%, 여성 중 3명 중 1명이 현재 미혼 상태입니다. 이는 혼인율의 감소와 더불어 가족 형태의 다양화와 변화를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이 33.7세, 여성이 31.3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하여 남성은 2.5세, 여성은 2.3세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제적인 안정과 개인의 자유, 사회적 기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결혼 시기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혼인건수 및 평균 초혼연령 추이. (그래픽 = 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변화는 육아휴직자의 증가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육아휴직자 수는 남성에서는 21%포인트, 전체적으로는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족 개념의 변화와 함께 남성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 사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 및 경제적인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저출산 문제와 함께 가족 형태와 가족 정책,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육아휴직 등의 가족지원 제도를 보다 발전시켜 가족과 일·생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정부와 사회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확한 현황 파악과 정책 수립에 노력해야 하며, 가족과 사회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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