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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청첩장 무심코 눌렀다가 1억4000만원 사기당했다" - 경찰 수사 중

인생은 두방이지 2023. 7.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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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 중인 사건에서, 한 시민이 모바일 청첩장 링크를 무심코 눌렀다가 1억4000만원을 사기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휴대전화의 인증서와 개인정보가 해킹되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피해를 막지 못한 채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이 이관되었다.


사기의 과정은 모바일 청첩장을 받은 피해자가 호기심에 인증된 링크를 클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악성 해킹 프로그램이 휴대전화에 설치되었고, 개인정보와 인증서가 유출되었다. 이후, 사기꾼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은행 계좌에서 1억40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즉각적으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미 피해가 발생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인 상황이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피해를 입힌 범인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와 같은 '스미싱' 사기는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로, 사기꾼들이 정체불명의 링크를 통해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재무적인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소스에서 온 메시지나 링크에만 접근하고,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사한 사기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의심스러운 링크나 메시지를 접할 경우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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