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따라 효과 더 커져, 안전하고 맛있는 커피 음용 권장
최근 이화의대 연구팀은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와 고혈압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루 2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하루 2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16%나 낮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커피와 고혈압 발생 간의 연관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연령이 상승함에 따라 커피 섭취와 고혈압 사이의 관계는 더 큰 영향을 보였으며, 이는 커피가 나이로 인한 고혈압 발생 위험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팀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매일 적절한 양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이전 연구들과 함께 고혈압 예방을 위한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안심과 기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의대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커피와 고혈압 사이의 정확한 관계를 밝힐 예정이며, 더 나아가 커피의 다른 건강상의 효과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의대 연구결과는 학술지에 발표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정부 및 기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이상입니다.
참고문헌:
[1] "매일 커피 2잔 넘게 마신 사람, '고혈압 위험' 낮았다" (2023년 7월 18일),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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